얼마전부터 싱크대쪽 형광등이 자꾸 깜빡여서 램프가 수명이 다됬나 하고 바꿔도 깜빡거리는거다.



그래서 전등 전체를 교체하자니 요즘은 저렇게 길쭉한 모양이 안나온다고 해서...
근데 천장엔 벽지가 전등 모양으로 일자로 쭉.. 도배도 안되있고.. 좀 애매했다.

그래서 잠시 귀찮아서 뒀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고쳐보기로 했다.
형광등은 전기적인 부품이라고 해봐야 안정기 + 램프의 조합이기 때문에 램프가 아니면 안정기지 뭐..
그래서 스펙에 맞는(긴~ 형태의 40W 형광등이다.) 안정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이렇게 도착.. 



두꺼비집에서 전등쪽 스위치를 내리고, 떼왔다. 아래는 해체해서 떼어낸 고장난 안정기..
둘다 똑같은 전자식 안정기지만 새로 설치한놈이 살짝 에너지 효율이 더 좋다.



안정기에 적혀있는 배선도대로 전선을 연결하고



연결부위는 꼼꼼히 납땜까지 해주고, 전기(절연)테이프로 두텁게 감싸줬음.


   


다시 천장에 부착하고 테스트.. 수리 완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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