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어인 구글어스에는, 프로버전에서 있는 GPS연동 기능이 없다.
그래서 간단하게 살짝 만들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PS 신호를 수신하고, 구글어스를 조정해서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것 까지다.
별로 신경을 안쓰고 발로 만들었으므로 자잘한 버그는 있지만 동작은 한다.
다운받아 테스트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구글어스를 실행시켜 놓은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GPS수신기가 연결된 포트 선택후에 연결 버튼만 누르면 현재 위치가 보여진다.



어제 약소하게 질렀다고 하는 놈이.. 이놈이다.
가격은 얼마 안되지만, 두둥… 무려 4개월 할부(무이자로;;)로 질렀다.
왜냐면 할부로 지른놈들이 4개월 후에 모두 할부가 끝나기 때문..
한꺼번에 할부가 다 떨어져 버리면 기분도 더 좋겠지...

이놈 이름이 큐비랩에서 만든, Location Plus A1이라고 하더라….

 
요렇게 생겼는데, 한손에 잡히는정도의 크기다. 사진을 찍다 보니..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라는 변명으로 구입했다. 이놈으로 사진에 찍은 위치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이놈을 PC에 USB로 연결해 외장 GPS수신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주로 GPS데이터를 그대로 로깅하는 기능을 한다.(저 회사에서 내세우는, 사진에 위치 추가하는 기능은 포함된 SW의 역할이다.)

로깅되는 GPS데이터에는 시간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진을 찍은 시간과 GPS데이터를 이용하면 그 사진이 어디서 찍혔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 점을 저 회사에서 착안하여 만든 것 같다.

저놈 설명서를 보니, 외장 GPS수신기로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VisualGPS라는 GPS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체크해봤더니.. 방안 창문가에서 GPS위성이 8개가 잡힐 정도로 수신률이 괜찮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놈의 주요 사용법은.. 전원을 켠 후 그냥 가지고 다니면 된다.. 그러면 GPS데이터가 파일로 저장되고..
PC에 연결하면 그 파일을 보고 조작할 수 있다.(대용량저장장치)

어떤 사람들을 보니, 이런 데이터로 구글어스에 이동궤적을 표시했던데..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간단하게 구글어스용 KML생성기를 만들어서 적용해 보았다.

GPS데이터를 이용해, 궤적을 그려주는 KML파일로 생성해 준다.

언어는 외계어(-_-..)가 아니고 python이니, 알아서 이해하기 바란다.




- 추가: 다른 사람들은 GPSBabel이라는 프로그램 쓰나보네.. NMEA 파일 -> 구글어스(keyhole)로 변환 되네..
- 또 추가: 기본제공하는 (이미지에 위치정보 넣는) 프로그램에도 kml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네 -_-...
   나 왠 쓸데없는 삽질을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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