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메일, 정말 안전할까?
PDF부터 HTML 보안메일까지, 국내 암호화 이메일의 보안 강도를 직접 검증해 보았다.매달 이메일로 날아오는 통신사 명세서, 은행 거래내역서, 전자세금계산서. 첨부된 PDF나 HTML 파일을 열려면 주민번호 앞 6자리를 입력해야 한다. 이름하여 '보안메일'. 과연 이 방식은 얼마나 안전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안전하지 못하다. 도입당시 기술로도, 현재 기술로도 1초도 안걸려 크래킹이 가능했다.PDF 암호화뿐 아니라,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HTML 보안메일 4종의 암호화 구조까지 분석해 보았다.1. PDF 암호 크래킹 테스트KT에서 발송한 2026년 4월 이메일 명세서다. 파일명에 친절하게 '문서열기암호: 주민번호 앞 6자리'라고 적혀 있다. 주민번호 앞 6자리는 곧 생년월일이므로, 유효한 날짜 ..
일상 글/보안
2026. 4. 1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