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그 플레이어로 인해 드는 비용을 절감했을 줄은 모르지만, 그것을 사용한 회사원들은
비정상적으로 인터넷 망이 느려지는 현상을 낳았다. 일반 사용자들도 트레픽에 민감한
게임이나, 파일 다운로드 등의 작업중에, 느려진 인터넷을 실감했으리라...
음악 스트리밍도 아닌 동영상 스트리밍 이었으니...
더욱이, 플레이 할 때만 그러는게 아니라, 동영상을 보지 않을때도 백그라운드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그짓(?)을 하고 있었으니.. 사용자들의 반발이 심할 만 하다.
하지만, 그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네이버 터보 플레이어처럼, 듣거나 볼때 이외에 전송하는건
아니지만, 벅스뮤직, MAXMP3, 쥬크온 등도 한 회사의 스트리밍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그 솔루션
자체가 일부 트레픽을 다른 청취자에게 릴레이받는 형식이다.
어떤분들이, 싸이월드 배경음 플레이어로 혈압을 올리고 계시길래 이런 글을 남겨본다.
난 싸이월드 원래부터 안썼다. 싫다면 안쓰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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